경기 성남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다음 달 15일까지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7층 이상 또는 건축 연면적 2000㎡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81곳이다.
이곳에서 수방 대책, 배수로 관리상태, 옹벽·석축 상태, 절개지 토사유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경미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바로 고치도록 조치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사항인 경우 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해 위험요인을 없앨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개조 18명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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