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대학과 상생 발전·지역인재 육성 논의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9 15: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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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역 대학과 상생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진숙 충남대 총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할 핵심 과제를 담은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와 지역 대학들은 대학 혁신, 지역 혁신, 협업 등 3대 정책 영역 아래 과학기술 신산업 분야 특성화,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청년 활동 공간과 지역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11개 과제, 37개 세부 과제 추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를 위해 국비 743억원과 시비 2638억원, 민자 유치 301억원 등 총 3682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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