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중진공, 경남지역 중소기업·청년과의 상생 도모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9 16: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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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남지역의 중소기업과 청년들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LH는 경남소재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경남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지역인재 매칭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채용박람회에서 경남소재 중소기업과 지역인재가 각각 구인‧구직 신청을 하면, LH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매칭을 진행한다. 매칭결과 중소기업이 지역인재를 채용하게 되면 LH는 최대 1년간 인건비의 30%(월 70만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남소재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예정)하거나 경남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9일부터 20일까지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직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면 행사가 제한되면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LH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업체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며 경남지역 청년과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왔다.


한편 LH는 지난 2015년 본사의 진주 이전 이후 청년층 창업지원, 취업활동 지원 등 꾸준히 청년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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