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중소기업 제품력에 영업망 지원 통해 상생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7 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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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이 제품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청정원이 보유한 마케팅 노하우와 영업망 지원을 통해 상생을 이룬다.


청정원은 17일 중소기업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BI는 '청정원의 맛있는 선택'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FOOD' 알파벳 'O' 2개가 교차한 모양으로, '청정원과 착한기업이 손잡고 정직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MARK'에는 품질, 맛 기준 검증을 거친 제품을 보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푸드마크 론칭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 협력업체는 풍국면과 보승식품이다. 풍국면의 87년 전통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쫄깃한 충국소면'과 보승식품의 '찰진순대', '쫄깃한 편육'을 선보였다.


청정원은 개인 슈퍼 등 소매 채널과 대상그룹 온라인몰 정원e샵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협력기업 확대를 통해 1차 농수산물부터 면류, 육가공, 어육가공 등 제품 카테고리도 확장한다. 2023년까지 매출 120억원 달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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