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대전대, 지역문제 해결하고 상생 위한 업무협약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8 16: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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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과 대전대학교가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마련에 나선다.


금산군은 17일 대전대와 지역 문제 해결 대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전대 김종법 교수 등 20여명의 연구진은 내달까지 금산군의 농촌마을을 선정해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대전대 글로벌지역문화연구소는 '지역상생협력 자립형 농촌재생을 위한 사회적 경제모델 구축에 대한 연구'로 한국연구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구비 6억 원을 확보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농촌지역의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한계마을이 증가하고 지방소멸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상생협력 사회적 기반을 구축하고 상호 발전한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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