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완도군이 14일 공무원 노사 상생을 인정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2020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인증(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군은 2018·2019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사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공무원 노사문화 인증제는 상생협력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단체와 기관의 우수사례를 인증하고 포상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군은 2015년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에 이어 두 번째 인증을 받게 됐다.
군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상생·협력하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직원 애로사항 청취·해결, 퇴직공무원에게 새 출발을 기원하는 운동화 및 기념 배지 전달 등의 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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