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부위원장, 아모레 찾아 가맹본부와 점주 상생 강조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5 16: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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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가맹본부와 점주 간 상생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프라인 점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가맹본부의 상생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김 부위원장을 비롯해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남효철 전국아리따움경영주협의회 회장, 김익수 전국아리따움점주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0월 오프라인 전용상품 비중을 늘리는 등 가맹점주 단체와 상생 협약을 맺었다. 전자상거래가 발달하며 소매업 판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사업 모델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안 대표이사는 올해 오프라인 전용상품 중심의 멤버십 제도를 시작하는 등 오프라인 가맹점의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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