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고양시는 '2021 남북교류 협력기금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민간주도형 남북교류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한 시민의 적극적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원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예산도 남북교류 협력기금 5억원을 편성해 지난해보다 2억원을 증액했다.
공모 부문은 △남북 상생을 위한 분야별 교류 협력사업 △시민참여형 공감대 확산사업 △청소년 등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통한 미래세대 인식개선 사업 △시민단체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연구사업 등이다.
분야별 사업주제와 성격에 따라 사업평가와 심의를 거쳐 지원 금액을 결정하며, 최종 선정은 다음 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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