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메신저 플랫홈 LINE(이하 라인)이 일본 정부의 조사를 받는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라인 이용자의 개인 정보가 중국 자회사에서 볼 수 있었던 문제와 관련해 비슷한 사례가 없는지 대규모 실태 조사에 나선다.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일본 경단련과 신경제연맹 등에 협력을 얻어 개인 정보를 중국 등 해외로 반출된 바 있는지를 조사하고, 개인정보보호방법에 대해 들을 전망이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경우 행정 처분도 검토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이번달 안으로 답변을 요구한다. 특히 위원회는 개인정보 취급이 요구되는 통신 및 금융 등의 분야와 관련해 감독 관청의 총무성 및 금융기관등과 연계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ㅊ미이다.
앞서 라인은 중국의 관련 회사 직원이 국내의 서버에 있는 개인정보를 액세스 할 수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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