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제산업성 "르네사스사 화재에 대만반도체 업체 대체생산 요청 중"

윤승조 기자 / 기사승인 : 2021-03-30 14: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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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사스사의 생산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생산이 중단된 가운데 가지야마 히로시 경제산업상은 일본 정부가 대만 반도체 업체에 대체 생산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가지야마 경제산업상은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르네사스사와 연일 제휴를 취하고 있다. 다른 산업에서도 영향이 있기 때문에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산업성은 르네사스사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직후 일본내 업체를 통해 제조장비 조달에 협력할 것을 촉구해 왔다.


앞서 지난 19일 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에 위치한 르네사스 생산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반도체 위이퍼 대응 첨단제품을 양산하는 생산라인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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