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사스사 화재' 반도체생산라인 회복까지 3~4개월 전망

윤승조 기자 / 기사승인 : 2021-03-30 1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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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업체 르네사스 테크놀로지사가 생산공장 화재로 반도체 생산에 브레이크가 걸린 가운데 생산라인 회복에 3~4개월 정도 걸릴 전망이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시바타 히데토시 르네사스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1일 반도체 위이퍼 대응 첨단제품을 양산하는 생산 장비 11대가 파손됐다고 밝혔지만 이후 검사에서 파손된 장비가 최소 23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에 위치한 르네사스 생산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라인이 피해를 입었다.


르네사스사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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