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과 공정경제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정윤 코리아세븐 경영지원 부문장, 홍군선 세븐일레븐 자율조정위 가맹점주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세븐은 가맹본부와 점주 간 신뢰 증진을 통한 공정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분쟁 예방과 가맹점주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인천시는 코리아세븐이 인천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사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에는 전국 1만500개(작년 말 기준) 세븐일레븐 점포 중 700개 점포가 있다.
시는 이날 협약이 코리아세븐과 지방자치단체 간 첫 상생 협약이라며, 프랜차이즈 공정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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