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R&D센터 내 행복미술관에서 내달 14일까지 '이천도자기 명장전'과 '이천도자기 특별 굿즈 판매전'을 연다고 밝혔다.

도자기 명장전에서는 대한민국 도예 명장인 해강 유광열·세창 김세용 등 이천지역 명장 23명의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 굿즈 판매전에서는 이천에서 활동 중인 도자·공예인 29명이 전통 기술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제작한 67종을 전시·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이천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도자기와 공예 제품을 지역대표 기업인 SK하이닉스에서의 전시·판매함에 따라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도자·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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