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에서 약 40%의 사람이 연봉 감소를 실감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메이지 야스다 생명이 지난달 29~31일 인터넷을 통해 20~70대 기혼 남녀 16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국 코로나19로 인해 연수입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이는 17.7%, 감소할 것 같다고 응답한 이는 19.6%로 총 37.3%가 연수입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감소했다'는 응답의 직업별로 보면 '자영업·자유업'이 32.3%로 가장 많았고, '파트타임'이 24.5%로 뒤를 이었다.
감소할 것 같다고 답한 이들 중에서는 '회사 임원·경영자'가 29.0%로 가장 많았고, 회사원(22.7%)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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