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경남 하동군, 한국 차 산업 발전 위해 공동 대응 나서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8 11: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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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과 경남 하동군이 한국 차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보성군은 녹차밭으로 유명한 봇재에서 김철우 보성군수와 윤상기 하동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차 산업 발전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과 내년에 개최되는 보성·하동 엑스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차의 효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경관직불금 지원 대상에 차나무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공동 건의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내년 개최 예정인 보성·하동 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로 홍보관을 개설하고 보성과 하동을 잇는 티 로드(Tea Road) 상품을 운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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