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년·청소년 특별 주간의 첫 번째 행보로, 조선이공대를 찾아 일자리 등 청년 지원을 약속했다.
조선이공대는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 사회 대통합형 노사 상생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 기술직 신입사원 모집에서 가장 많은 7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 시장은 학생드림센터, 취업지원 잡카페 등을 둘러보고 미래자동차학부 실습장에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청년이 살아야 광주가 살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산다"며 "광주에서 사는 것이 팍팍해 고향을 등지고 수도권 등으로 떠나는 광주 청년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신입생 정원 미달 등 위기에 처한 지역 대학을 위해 '광주 대학발전 협력단'을 구성했으며, 청년 일자리 위원회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이 시장은 4일 청소년 삶 디자인센터, 6일 청소년수련원과 위기청소년 지원시설 사업 현장, 7일 동명동 아이플렉스(I-PLEX)와 시민회관 등을 찾아 청년·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저작권자ⓒ 디에코.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