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문화재단과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도내 8개 시군 지자체 공무원노조로 구성된 공무원노동조합전남연맹과 업무협약을 했다.
올해 전남도에서 주최하는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도와 담양·보성·화순·장흥·함평·영광·완도·신안 등이 협력하겠다는 것이 협약의 취지이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박경민 공무원노동조합전남연맹 위원장, 전남연맹 소속 안영진 전남도청 위원장과 8개 군 위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공무원노동조합 전남연맹은 소속 단위노조의 각종 행사 시 농업박람회와 수묵비엔날레의 홍보와 함께 입장권 사전예매 등에 협조한다.
문화재단과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조합원의 행사장 방문 시 상시학습 인정 등 관람 편의 증진과 홍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 요청 시 돕기로 했다.
송상락 부지사는 "협약을 통해 수묵비엔날레와 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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