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 문화와 경제의 상생'을 주제로 '2021 꽃심, 전주 정원문화박람회'가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내달 2∼6일 전주종합경기장과 양묘장, 팔복예술공장 등지에서 '2021 꽃심, 전주 정원문화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정원 소재산업 발전을 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주행사 장소인 전주종합경기장에는 식물과 비료·종묘·시설물 생산농가와 업체가 참여하는 쇼룸 형태의 '샘플 가든'이 조성되고, 지역 예술가들이 만든 친환경 정원 도구 25점이 전시된다.
또 양묘장과 팔복예술공장에는 전문작가가 참여하는 초청 정원이 조성된다. 시는 박람회 기간에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행사장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 푸르른 정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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