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장병과의 상생 위해 이발 비용 낮춘다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4 14: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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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지역 군 장병들과의 상생을 위해 군 장병 이발 비용을 낮추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완주군은 대한미용사회 완주군지부, 육군 제9585여단, 제35동원지원단, 72통신지원대대와 장병 이발 비용을 낮추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장병들은 협약을 맺은 미용업체에서 6천원에 이발을 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가 올해부터 장병 복지를 위해 지원하는 금액은 월 1만 원이다.


완주군은 장병들이 관내에서 이발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군 장병과 지역이 상생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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