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수원시, 상생 발전 모색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4 15: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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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경기 수원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하고 중소기업 육성과 기업인 역량 증진, 관광사업 활성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에 협력한다.


논산딸기축제와 강경젓갈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등 두 도시의 대표 축제·행사에 공직자와 시민 등의 상호방문을 추진하는 등 지속해서 우호 협력 관계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논산과 수원은 사람 중심의 도시정책을 지향하는 정책 기조를 공유하고 있어 힘을 모을수록 상생발전에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지역문화와 예술, 관광, 교육, 각종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두 도시는 지방정부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상생협력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상생과 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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