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가 회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경영현황 공유회를 갖고 “설립취지인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초심을 되새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홈앤쇼핑은 25일 김 대표가 직접 출연하는 ‘경영현황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영현황 공유회는 창립 10주년 기념일 맞아 홈앤쇼핑 1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대표와 직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했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형식으로 진행한 공유회는 △경영실적 현황 △홈쇼핑 사업 재승인 진행경과 △신사업 추진 현황 △중장기 전략 공유 △직원들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했다.
김 대표는 “매년 증가하는 송출수수료와 치열한 시장경쟁으로 영업환경이 순탄치 않은 상황”이라며 “사업 내실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영업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수장으로 부임한 뒤 줄곧 준법·윤리경영 및 부패방지경영 실천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에 힘써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과 윤리헌장 선포를 통해 중소 협력사와의 건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창립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내 공유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간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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