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사 상생 좋은 일터' 조성사업 선포식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2 15:33:08
  • -
  • +
  • 인쇄


대전시는 '노사 상생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30개 기업과 함께 좋은 일터 만들기 약속사항 선포식을 개최했다.


30개 기업 대표는 일하는 방식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하고, 사업 개선과제를 정해 오는 12월까지 이행하게 된다.


약속사항은 근로시간 단축, 근로 안전·편의시설 확충 등 2개 필수과제와 비정규직 보호, 노사관계 개선, 문화·여가 활동 지원 등 6개 선택과제로 구성됐다.


지난해는 이 사업에 25개 기업이 참여해 평균 주당 3.25시간 근로 단축, 신규 근로자 196명 채용,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42명 등 성과를 거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유도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질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며 "많은 기업이 노사가 함께 협력하면서 상생을 이뤄가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디에코.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은석 기자 강은석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