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고창군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최대 50만원(2020년 카드 매출액의 0.8%)을 지원한다.
지원 업종은 유흥업소, 도박 등 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업종을 제외한 도소매, 음식, 숙박, 서비스 등이다. 단, 개인이 여러 업체를 운영할 경우 2개 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창군은 신청서류가 접수되면 신청 자격, 매출액 등을 검토한 뒤 7월부터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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