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43%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도쿄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스가 내각의 지지율은 43%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의 가속화 등이 주요 지지율 상승의 이유로 분석된다.
반면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사람은 50%를 기록했다. 또한 지지한다보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2개월 연속 많았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지도력이 없다'가 48%로 1위를 기록했다. '정책이 나쁘다'는 답변이 33%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지지하는 이유로는 '자민당 중심의 내각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8%, '인품이 신뢰할 수 있다'는 답변이 32%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이 43%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입헌민주당이 8%를 차지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1%를 기록했다.
또한 도쿄 올림픽에서 관객 상한선을 1만명으로 정한 방침에 대해 22%만이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무관객으로 실시해야한다는 33%, 개최를 연기, 또는 중단해야된다는 의견은 37%를 기록했다.
반면 평소 관객 수로 실시해야한다는 4%였다.
이번 조사는 닛케이리서치가 25~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 방식으로 실시해 1007건의 회답을 얻었다. 응답률은 4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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