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교육청은 '2131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131 프로젝트는 2021년 도내 전체 폐교의 31%(29개 학교)를 다른 용도로 되살리는 사업을 의미한다. 프로젝트 대상 폐교 가운데 올해 상반기까지 활용계획이 확정된 곳은 17곳이다.
6곳은 해당 시·군에 매각돼 향후 주민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7곳은 교육용 시설 등을 목적으로 대부계약이 마무리됐다. 나머지 4곳은 행복마을학교 등으로 교육청이 자체 활용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는 아직 활용 용도를 정하지 못한 12곳에 대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미활용 폐교 재산을 감축함으로써 지방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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