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중소·중견기업에 기업 부담금을 일부 지원하는 '2021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하는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한다.
시는 8억원 예산으로 약 55개 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 참여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비 지원 규모는 정부지원금(국비)의 최대 10% 이내다.
기초(최대 700만원), 고도화1(최대 2000만원), 고도화2(최대 4000만원) 등 단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해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중소 상생형' 등에 선정된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참여 희망 기업의 신청을 예산 소진 때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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