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한 290억7700만 달러(한화 약 33조2931억 원),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배가량 증가한 103억9400만 달러(약 11조 8990억 원)이라고 밝혔다.

단 페이스북은 올해 3·4분기 매출은 광고판매 위축으로 현저히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8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페이스북 2분기 순이익은 103억9400만 달러로, 전년 2분기 순이익(51억8000만 달러)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주당 순이익도 3.61달러를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월간 이용자는 28억9500만명으로 3개월 전보다 4200만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이용자의 수는 보합에 머물렀고, 유럽은 소폭 감소했다.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그룹 전체서비스의 월간이용자는 35억1000만명을 기록했다.

광고사업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한 28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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