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환경부가 기업의 탈탄소화를 추진하면서 온난화가스 삭감에 보조금 혜택을 준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환경부장관은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을 통해 탈 탄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에게 보조금 채택을 우대할 방침을 밝혔다.
고이즈미 장관은 "탈탄소형에 적극적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경쟁에서 유리하도록 사회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에너지 절약 기기의 도입 및 환경경영 지침을 개정하는 기업을 우대할 방침이다. 연내 국내외 탈탄소기술과 기업경영정보 공개규칙 등의 정보를 정리해 지침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는 온난화 대책에 임하는 기업을 우대하는 제도로 탄소세와 배출권 거래 등 탄소 가격 책정의 검토를 진행한다.
고이즈미 장관은 "환경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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