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식 상생기금 '분수펀드', 4년 만에 누적 3000억원 돌파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3 13: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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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17년 조성한 '분수펀드'의 금액이 4년 만에 3000억원을 넘어섰다.


네이버에 따르면 분수펀드는 첫해 609억원에서 지난해 861억원까지 지속해서 확대 조성되고 있으며, 올해는 8월 말 기준 약 500억원이 집행됐다.


이 펀드는 네이버가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고 숨은 예술가의 가치를 발굴해 일종의 '분수효과'를 일으키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프로젝트 꽃'의 기반 역할을 한다.


네이버는 펀드 자금을 활용해 교육 공간인 파트너스퀘어를 전국 6개 지역에 설립하고,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300여건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업자와 창작자가 데이터 기반으로 성장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데도 자금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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