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메가시티 협력 위한 시·도의회 위원장 회의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1 13: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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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부울경 3개 시·도의회가 연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시·도의회 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에 앞서 800만 부울경 시·도민을 대표하는 시·도의회 간 협력을 다짐하려고 열렸다.


회의에서는 합동추진단으로부터 추진 경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관련 연구용역 요약 보고에 이어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안 중 의회설치 규정과 부울경 시·도의회 공동결의문을 사전논의했다.


공동결의문에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착을 위해 3개 시·도의회가 초지역적이고 초당적인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다짐하자는 내용을 담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의회에서 박준호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과 송오성 부울경초광역협력특위 위원장이, 부산시의회에서 김태훈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과 문창무 자치분권균형발전특위위원장이, 울산시의회에서 김미형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부울경 3개 시·도의회 소관 상임위원장과 특위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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