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경남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과 함께 추진하는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의령군과 함양군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11월에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관련 기관 홈페이지와 지역별 사회관계망서비스(밴드)에 올릴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총 20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난달 의령군 대의면(대의초), 이달에 함양군 유림면(유림초) 일대에서 착공했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공공임대주택에는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앞서 경남도와 교육청, LH는 전국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를 도내로 이주시켜 폐교 위기의 학교와 소멸 위기 지역을 살리는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역에 공공임대주택을 지어 도내로 전·입학하는 가구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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