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성적을 거둬 대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 자치단체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한 광역지자체 17곳, 기초지자체 48곳 등을 대상으로 이뤄져 전남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자리에 올랐다.
전남도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도와 시군 간 노사민정협의회 연계 △노사 갈등 조정 중재와 관련한 노사민정협의회의 적극적 대응과 해결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노사민정 4개 기관·단체가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선언' 협약을 해 전남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시군협의회 컨설팅 지원과 정기협의체를 운영해 시군협의회 활성화를 지원한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취약노동자 지원·산업현장 안전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해 변화한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대응한 점 등이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전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약안'을 심의·의결해 신안 해상풍력단지 투자협약식의 발판이 됐으며, 전남도도 노사민정사무국을 설립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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