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기, 재생 움직임 보여"... 1년 5개월만에 상향

윤승조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1 15: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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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자국내 경기 총괄 판단에 대해 '재생의 움직임이 보인다'며 1년 5개월만에 상향 조정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1일 발표한 12월 월례경제 보고를 통해 긴급사태선언 해제로 개인소비 개선이 이어져 기업의 경황감도 회복됐다고 전했다. 판단 인상은 2개월만이다.


반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 확대로 의한 내외경제의 영향을 우려했다.


앞서 11월 총괄판단에서 일본 정부는 '재생의 움직임의 틀이 보인다'고 판단했다. 12월 개별판단에서는 개인소비와 업황판단, 고용정세 등 3개의 항목이 상승했다.


기업 업황 판단도 5개월만에 '재생의 움직임이 보인다'며 판단을 끌어올렸다. 고용정세는 구인수의 재조정의 움직임이 보이는 것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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