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에너지사용량 목표설정 의무화 방침

윤승조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2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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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이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기업 1만 2000개사에 태양광이나 수소, 원자력 등 비화석 에너지 사용량의 목표 설정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일본 기업 1만 2000개사에 비화석에너지의 사용 목표를 설정을 의무화한다는 내용의 에너지절약법 개정안을 2022년 통상국회에서 제출하고, 2023년 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에니저사용량이 원유 환산으로 연 1500kl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하며 3만㎥이상의 소매점이나 사무실 등도 상정된다.


현재 일본의 에너지 절약법도 이러한 기업에 대해 매년 에너지 사용상황과 효율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의 보고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여기에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가능에너지, 수소, 암모니아, 원자력 등 비화석 에너지의 사용목표와 계획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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