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번가에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 개설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9 15: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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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온라인몰 11번가와 제휴해 11번가 내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운영한다.


판매수수료를 기존 수준보다 30% 이상 낮춰 소상공인 부담을 대폭 줄였고, 소비자들은 5% 할인금액으로 구매한 온라인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시는 전했다.


'e서울사랑샵#'에서는 6만6000여 기업의 176만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입점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라이브 커머스(셀러) 교육도 무료로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비대면·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판로 개척과 디지털 노하우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같은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온라인몰 오픈 기념으로 결제금액의 10%, 선착순 1인당 월 최대 2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다시 지급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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