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시는 5일 철도차량 부품 및 완성차 제작업체 로만시스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로만시스는 지난해 시와 투자금액 1천49억원, 신규고용 702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하고 창원에 공장을 신설하고 있다. 함안에 있는 칠서공장과 군북공장은 그대로 유지한다.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은 "쌀쌀한 겨울을 견디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힘든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검은 호랑이처럼 더 맹렬히 성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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