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전투기 39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침입했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중국군 전투기 등 39대가 대만의 방공식별구역에 침입했다.
이번 침입은 올해 최다 침입수로, 30대 이상의 대량 침입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침입한 항공기는 전투기 J-16 24대, J-10 10대, 폭격기와 대잠기, 통신대항기 등이다.
대만 국방부는 군용기를 긴급 출동시켰다.
앞서 지난해 10월 중국 국경일인 국경절에 중국의 군용기 56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침입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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