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로루시에서 한 해커집단이 벨로루시 철도회사 시스템에 침입했다.
25일 타스통신 등 러시아언론에 따르면 벨로루시의 해커집단 사이버파르티잔은 벨로루시 국유철도시스템에 침입해 일부를 암호화 해 업무를 방해했다.
철도 당국에 따르면 온라인 티켓 판매 등에 영향이 있으며, 현재 시스템을 복구하고 있다.
벨로루시는 2월부터 러시아와 합동 군사훈련을 할 방침이다. 예정된 날자는 2월 초부터 중순으로 해커집단은 러시아 군의 이동을 방해하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을 전했다.
해커집단 사이버파르티잔은 러시아군의 벨로루시 주둔 중지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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