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골목상권 활성화 5년간 33억원 투입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6 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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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향후 5년간 총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5개년 계획 '관악구 골목상권 마스터플랜'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관악구는 기존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심의 지원에서 탈피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앞으로 5년간 '지속·자생 가능한 콘텐츠가 있는 스마트 골목상권'이라는 비전 아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상권조성과 자생적 콘텐츠 개발·육성을 위한 총 28개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상생협력네트워크와 상인동아리 등 지역공동체 활동을 집중 지원하고, 온라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오픈마켓 입점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콘텐츠 제작 등도 추진한다.


골목상권을 ICT기반·콘텐츠기반·복합상권으로 나눠 LED 골목지도 설치, 상권안내 앱 제작 등 상권별로 차별화한 특화사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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