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건설대기업, 부산 중소업체와 상생협력 협약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3-31 09: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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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주요 건설대기업과 부산지역 중소 건설업체가 상생협력의 틀을 마련해 지역 업체에 하도급 일감을 확대 제공한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제2회 부산 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13개 주요 건설대기업, 4개 건설 관련 협회와 함께 부산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건설대기업의 부산지역 건설 사업장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부산 건설업체의 해외진출 사업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부산 건설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상생협력 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협약에 참여한 13개 건설대기업은 GS건설, DL건설, KCC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ENG,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한라, HJ중공업, 한화건설, 현대건설이다.


또한 건설대기업과 부산지역 건설업체 49개 사가 참여하는 상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기업과 지역 업체가 일대일 상담을 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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